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문단 편집) === 전성기 === 일본이 MMA 선진국이던 시절, MMA적인 움직임을 정말 보기 힘들었던 헤비급에서 등장한 하이레벨의 웰라운더. 각 분야의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들을 육각형 스탯으로 꺾었고 그야말로 '''컴플리트 파이터'''의 정석과 같이 여겨졌다.[* 심지어 그래플링이 노게이라보다도 낫다는 평도 있을 정도였다.] 삼보를 기반으로 그래플링이 능숙하고 무엇보다 균형감각(코어힘)이 좋아 체중이동이 큰 펀치를 연타하면서도 중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의 필승공식은 킥이 가능할 정도로 먼 거리에서 빠른 스피드로 강력한 러시안훅과 함께 접근한 뒤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을 연계하여 그라운드 상위를 차지한뒤 파운딩을 구사하거나 서브미션으로 끝내는 형식이었다. 펀치 공세 후 클린치 상황에서 유도식으로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그만의 특유의 공격을 즐겨 썼고[* 유도 선수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표도르만의 특허 기술로 같은 삼보 수련자인 동생인 알렉산더나 로만 젠소프도 쓰지 못하였다.]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에서 상체나 다리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의 낙차를 만들어 파운딩을 더욱 강력하게 내리 꽂았는데, 표도르 이전에 아무도 보지 못한 기술로 히스 헤링전에서 유명세를 타 '얼음 파운딩'으로 불렸다.(단 자기 공격에 의한 주먹부상 위험이 큰 기술이었다.) 그리고 기무라 록, 암바, 리어네이키드 초크도 능란했고, 반대로 자기가 가드 포지션으로 깔렸을 땐 특유의 유연함으로 유유히 빠져나가거나 서브미션을 구사하거나, 혹은 거는 척하며 스윕을 성공시키었다. 시합에 임하였을 때는 상대의 스타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냉정하게 자기에게 유리한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도통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얼굴로 시합에 이겨도 타이틀을 따내도 표정에 변화가 없을 정도다. 상대 선수들은 그의 표정을 읽지못해 혼란에 빠졌고, 그래서 상대방이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면서 상황별 대처능력도 좋았는데, 후지타와의 경기에서 펀치를 맞가 그로기에 몰리면서도 껴안고 회복해 초크로 끝내고[* 사실 저때 후지타도 같이 맞는 통에 후지타 역시 다리가 풀리는 통에 제대로 대처를 못한것도 있다.], 랜들맨에게 뒤를 잡혀 안아 띄우기를 당해 머리부터 떨어졌음에도[* 정확히 말하면 순간 낙법을 잘쳐서 보기보다 데미지가 없긴 했다.] 침착하게 대응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도 흔들림없이 대처했다. UFC 초대 웰터급 챔피언이자 희대의 명 트레이너인 팻 밀레티치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그는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 그 어떤 파이터라고 하더라도 자기보호를 위한 본능이 있는데, 그에게서는 전혀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182cm/105kg의 체중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이것은 의도적으로 증량한 것으로 20대 초반에는 70kg 대였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신장(182cm)은 라이트 헤비급의 포레스트 그리핀(191cm)이나 미들급의 [[앤더슨 실바]](188cm)보다도 작고, 웰터급의 카를로스 콘딧(188cm)이나 닉 디아즈(185cm)보다도 작다. 많은 전문가들이 '''표도르의 적정 체급은 미들급''' 정도로 보고 있다. 헤비급에 신장이 작은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나, 마크 헌트나 로이 넬슨은 신장이 작을 뿐 원체 기본골격 자체가 120kg를 거뜬히 버티는 수준이니 그 체급대에서 힘으로 크게 밀리는 일이 없다.[* 이걸 반대로 말하면 표도르는 '''골격이 상대적으로 다른 헤비급들에 비해 약하다는 소리다.'''] 문제는 표도르는 스피드를 살린 테크니컬한 선수기 때문에 무작정 체중을 늘릴 수가 없다. 190cm/109kg의 미어가 작은 편에 속하는 UFC 헤비급에 비교하면 표도르의 체격은 약점이다. 그런데 이 체격으로 203cm/118kg의 [[팀 실비아]]나 196cm/120kg의 [[브렛 로저스]]를 줄줄히 잡아내니 거의 묘기대행진의 수준이라고 볼 정도. 현재와 달리 2000년대 초반 mma경기에서 선수들의 체급분화가 덜 체계적이었고 헤비급의 선수층이 얇았기 때문에 크고 느린데다 기술력이 떨어져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공략하는게 가능했다. 비슷한 케이스로 k-1 의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카오클라이]]가 있었다. 언뜻 큰 선수들이랑 잘싸우니 체급을 내리면 본 체급 선수들하고는 더 잘 싸우지 않을까라는 견해들이 있는데, 스피드와 정확성에 의존하던 카오클라이도 큰 선수들과 잘싸우다가 정작 본 체급에서는 그다지 활약을 못하였고 이는 댄핸더슨과 맞붙었던 표도르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본격적으로 패배가 많아지기 전에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비슷한 견해의 예상들이 있었는데, 후술하듯이 댄핸더슨등과의 대결에서 드러나게된다. 그러나 이는 작은선수가 큰 선수를 상대하는것이 유리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중량급 선수층의 수준이 낮았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